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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현대차, 지난해 영업익 23% '후진'…품질 충당금 여파
한국경제 | 2021-01-26 14:30:37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연간으로 전년 대비 22.9% 감소한 2조7813억원의 영업이익
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실적에 ‘세타2 GDI 엔진’ 관련 충당금으
로 반영된 2조1352억원의 품질 비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반영된 결과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9조2434억원, 영업이익 1조64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0.9% 증
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0% 늘었고,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3분기 313
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서며 반등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조9976억원, 영업이익 2조7813억
원에 그쳤다.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매
출액은 1.7%, 영업이익은 22.9% 줄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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