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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넥실리스, 말련에 6500억 투자 동박생산시설 건설
파이낸셜뉴스 | 2021-01-26 19:41:05
SK넥실리스가 제조한 동박제품. 사진=SK넥실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SKC의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제조 투자사 SK넥실리스가 6500억원을 투자해 해외 첫 생산거점을 말레이시아에 건설한다.

SK넥실리스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진출 부지로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 KKIP공단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SK넥실리스는 이곳에 6500여억원을 투자해 연 4만4000t 규모의 생산거점을 건설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3년 상업가동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 되면 SK넥실리스의 생산능력은 지금의 3배 수준인 10만t 규모가 된다. SK넥실리스는 특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사용전력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해 RE100을 완전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캠페인이다.

말레이시아는 동박 제조에 핵심인 전력 공급 면에서 유리하다는게 SK넥실리스의 판단이다. 말레이시아는 전력 공급이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공급 가격도 국내 절반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여기에 코타키나발루는 수출에 필요한 항구, 대규모 국제공항이 있으며 가스, 용수 등 기반 인프라도 우수하다.

SK넥실리스는 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유럽, 미국 지역 대상의 후속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SK넥실리스는 가동률 100% 상태로, 추가 투자로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현재 5배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배터리용 동박을 가장 길고 넓게 생산하는 최고의 기술력, 다양한 제품을 고객사 요청대로 생산하는 레시피 기술력에 걸맞은 생산시설을 구축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진출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RE100 이행 등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추가투자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1위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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