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주요뉴스

[속보] "개인별 백신 선택권 부여 어렵다…1분기 2종류 접종"
한국경제 | 2021-01-28 14:39:02
정부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과 관련해 의료진과 요양병원 입소자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이후 65살 이상 고
령층과 관련 시설 종사자, 성인 등을 상대로 접종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자는 자기가 맞을 백신의 종류를 고를 수는 없다.
백신 접종을 거부할 경우 접종 순번이 후순위로 밀리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과 관련해 "국내 첫 접종은 국립
중앙의료원의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의료기관 의료진 중심으로 맞게 될
것"이라며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은 주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
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접종 거부는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감소를
위해서는 적정 인구 수 이상의 접종이 필요하지만 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본인 동의하에 접종할 예정"이라면서 "단, 백신 접종을 거부해 예방
접종을 기한 내 예약하지 않으면 예방접종 순위는 후순위가 되는 게 원칙"
;이라고 밝혔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