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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누수 사고' 때문에…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수장 교체
한국경제 | 2021-10-18 02:12:45
[ 배정철 기자 ] 신세계그룹이 최근 신세계 강남점장과 부점장을 교체했다. 신
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누수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책임을 물은 인사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이끌던 임훈 백화점 영업본부
장 겸 강남점장은 최근 백화점 마케팅혁신 태스크포스팀장으로 발령났다. 신세
계 강남점 부점장인 채정원 상무도 백화점 해외패션담당으로 보직을 옮겼다. 강
남점장은 김선진 센텀시티점장(전무)이 맡게 됐다. 후임 센텀시티점장은 김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본부장이 담당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ldquo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
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2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배수관 문제로 누수 사
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영상을 보
면 백화점 천장에서 물이 쏟아져 직원들이 급하게 물건을 옮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국내 백화점 1위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강남점의 고급 백화점
위상을 고려한 쇄신 인사로 해석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부터
점포 1층을 전면 리뉴얼하고 면세점 공간을 럭셔리·뷰티 매장으로 바꾸
는 등 고급화를 추진해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사고 당일 영업 종료 후 배관 교체와 점검을 했다. 신세계백화
점 관계자는 “강남점은 지난 7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안전진단을
했고 구조적으로 안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시설 전
체에 추가적인 정밀 안전검사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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