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5-10-23 10:44:45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원장 윤칠석, 이하 GiTC)은 10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2025)'에 참가했다.
GiTC는 2009년 출범한 이래 경북권 IT 융합산업의 혁신 성장과 실질적 기업 지원을 주도하며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해 온 전문기관이다. 자동차·모빌리티, 자율주행, 스마트 센서, 디지털 의료 및 뷰티, 소재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신성장 동력 창출을 목표로 기술 지원과 인프라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GiTC는 경산 지역 4,300여 개 기업과 10개 대학 등으로 구성된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개발,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인재 양성, 사업화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원스톱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들어선 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운영,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임당 유니콘 파크 조성 등, 미래 모빌리티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GiTC는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 공동관'을 운영,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는 도내 부품 기업들의 기술과 역량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렸다. 이는 기술원에서 현재 추진 중인 '미래차 애프터마켓 부품산업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대외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공동관이다.
GiTC는 애프터마켓 부품 산업을 미래차 시대에 발맞춰 혁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로 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3D 프린팅 및 SLA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ADAS 시스템, 모션 센서, LED, TPMS, ECU 등 핵심 부품의 개발과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DIFA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전시회 현장에서 공동관을 마련해 도내 기업의 판로 확장과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안전·품질 인증 획득 지원과 맞춤형 실증 테스트를 지원하고, 기업 맞춤형 컨설팅과 기술 지원을 병행해 중소·중견기업의 고성능 부품 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고 있다.
나아가 ECU 산업 고도화를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융합 연구개발과 시험평가도 지원한다. AUTOSAR, ISO 26262·21434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성, 신뢰성 보증체계 구축을 위해 ECU의 통합적 검증과 인증을 뒷받침한다.
GiTC는 ECU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 성과를 고도화하고자 △대기업, 중소기업과의 산학연 협업을 촉진해 스마트 ECU 개발을 뒷받침하는 한편 △오픈 플랫폼 기반의 소프트웨어 테스트 환경 구축을 수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취득 △각종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여를 통한 네트워킹 지원도 병행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GiTC 관계자는 "앞으로의 미래차, 모빌리티 시장엔 전기차 보급 확대와 기존 내연기관 차량의 수리, 정비 수요가 공존하며 애프터마켓 부품과 대체부품 시장이 핵심 시장 동력으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기술원은 이러한 전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차, 전기차를 아우르는 애프터마켓 부품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부터 성능 시험, 내구성 평가, 신뢰성 검증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순정 부품과 동등한 품질을 입증하기 위한 엄격한 시험평가, 글로벌 안전·품질 인증 획득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전 세계 각국의 주요 애프터마켓 전시회 참여를 독려하며 지역 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 중"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원은 시험평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중하고,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주기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IX 2025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I(인공지능), 반도체 등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이다. '이미 시작된 미래, All on AI'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등 산업별 전시회와 컨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부대행사,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는 친환경 모빌리티, 미래 모빌리티, 이차전지, 부품 등이 출품되며,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산업용 로봇,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AR/VR, AI, IOT, 드론을 전시했다.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는 메타버스&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시스템 스마트 디바이스, 사이버보안, ICT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아울러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플러그앤플레이코리아엑스포(PNP KOREA EXPO) 2025, 스타트업 아레나(Startup Arena),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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