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7-17 23:04:22

종이를 디지털로 전환하며 친환경 스마트 공간을 구축하는 기업 ㈜아펠레스가 지난 16일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3회차 판판데이에 참가해 유망 스타트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알렸다.
판판데이는 판교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스케일업과 투자 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날 ㈜아펠레스는 프라이빗 IR 피칭 무대에 올라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발표에 나선 ㈜아펠레스 최민웅 대표는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표시기 디바이스 및 서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대형 유통매장의 종이 가격표나 오피스의 명패 등을 대체하는 이 솔루션은 기존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네트워크 방식이 초기 설치 비용이 크고 전문 IT 인력이 필요했던 반면, ㈜아펠레스의 플랫폼은 서버나 중계기 같은 별도 인프라 없이 모바일 앱과 블루투스,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정보를 변경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기기와 모바일 앱, 클라우드 기반 웹 서비스로 간결하게 구성된다. 배터리가 내장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는 전력 소모가 적어 최대 10년까지 충전이나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종이 폐기를 감소시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기존 솔루션 대비 설치비를 최대 50% 절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유통 매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중심의 스마트 오피스, 스마트 팩토리, 병원 및 호텔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아펠레스는 최근 프랜차이즈 매장의 종이 원산지 표시판을 대체할 대형 인치의 전자표시기를 신규 개발하여 시장을 넓히고 있다. 향후에는 음성 인식 및 회의록 자동 요약 기능이 탑재된 차세대 AI 전자명패 솔루션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외 5건의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2023 국제발명전시회 대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아펠레스는 앞으로 B2B 시장을 넘어 B2C 영역인 개인용 명찰, 차량용 안심번호 표시기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유일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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