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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수출의 날개, 프로보이스 3회차 판판데이 참가해 혁신적 다국어 더빙 비전 제시
에이빙 | 2026-07-18 18:08:22
김의연 프로보이스 대표가 3회차 판판데이에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김의연 프로보이스 대표가 3회차 판판데이에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글로벌 K-콘텐츠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다국어 더빙 및 번역 전문 기업 프로보이스가 지난 16일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판판데이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판판데이는 판교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성공적인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IR 및 네트워킹 행사다. 이날 피칭 무대에 오른 프로보이스의 김의연 대표는 K-콘텐츠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고민인 더빙 비용과 품질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AI와 실제 성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로컬라이징 솔루션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기존의 100% 성우 녹음 방식은 높은 비용과 긴 제작 기간이 소요되며, 반대로 100% AI 더빙 솔루션은 아직 감정 표현 등 품질 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보이스는 흥행을 좌우하는 메인 캐릭터는 전문 성우가 맡고, 나머지 서브 캐릭터와 NPC 등은 AI 음성으로 대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전체적인 품질은 기존 성우 녹음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전체 제작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김의연 프로보이스 대표가 3회차 판판데이에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김의연 프로보이스 대표가 3회차 판판데이에 참가해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프로보이스는 이미 B2B 시장에서 검증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2,400건 이상의 누적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또한 30개국 900명 이상의 글로벌 성우 풀과 10년 이상의 번역 회사가 인증받을 수 있는 ISO 17100 번역 표준 인증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저작권을 해결한 AI 음성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리스크 없는 상생 모델을 제시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날 행사에서 프로보이스 측은 다인 화자의 연기가 필수적인 유튜브,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 전문 더빙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시아 혁신 허브 판교테크노밸리 2026' 뉴스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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