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독도사랑' 활동 이어와
후원금 전달·홍보 사업 지원

CU의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독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가맹점주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지난 15일 독도를 방문해 '2025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부터 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독도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코로나19로 방문이 중단된 시기를 제외하면 올해로 13년째다. 지난 15일 서울 BGF리테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원정대 발대식을 열고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원정대는 독도에 입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독도 역사 홍보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국내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그간 독도 지킴이 상품 출시, 독도의 날 캠페인, 독도 퀴즈,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 타임라인 제작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6월에는 울진 후포여객터미널에서 'get 커피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독도를 찾은 관광객에게 음료를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황환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CU는 2012년부터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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