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독일·덴마크에 무기수출 거점 신설"
파이낸셜뉴스 | 2025-11-04 06:41:02
                
	
	파이낸셜뉴스 | 2025-11-04 06:41:02
![]()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독일과 덴마크에 무기 수출 및 공동 생산 거점을 새로 세운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독일 베를린과 덴마크 코펜하겐에 무기 수출 및 공동 생산 사무소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해군용 드론과 포병 시스템 등이 우크라이나가 수출할 수 있는 주요 무기 중 일부"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말까지 우크라이나가 자체 개발한 장거리 순항미사일 '플라밍고'와 드론-미사일 결합형 순항미사일 '루타'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플라밍고의 사정거리는 약 3000㎞로, 키이우에서 약 750㎞ 떨어진 모스크바를 비롯해 러시아 서부 대부분의 영토를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울러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7억5000만달러(약 1조원)를 추가 조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러시아가 에너지 인프라 공격을 강화함에 따라 천연가스 수입량을 약 30%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무기수출 #플라밍고 #루타 #에너지안보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