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본본부, 도내 기업 일본시장 진출 지원 성과 '톡톡'
파이낸셜뉴스 | 2025-11-16 09:29:02
파이낸셜뉴스 | 2025-11-16 09:29:02
정남미그룹, 농식품 300만불 수출계약 체결
도내 15개 기업 뷰티제품 일본 전문매장 입점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 일본본부가 도내 농식품 기업과 뷰티 기업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도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강원도 일본본부의 도움을 받아 일본 HARUCO사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은 오는 12월부터 매월 1~2회, 20피트 컨테이너 단위로 일본에 출하돼 현지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남미그룹의 제품은 강원도산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 등 구황작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으로, 일본 내 K-Food 열풍과 결합해 웰니스·로컬 프렌들리 베이커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월 강원도 일본본부가 기획한 다카시마야 백화점 ‘한국페어’ 팝업스토어에서 정남미 제품이 판매 1위, 구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뜨거운 현지 반응을 보인 것이 기반이 됐다.
팝업 종료 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졌으며 도쿄TV 뉴스에도 소개되며 일본 내 K-Food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강원도 일본본부는 또 도내 뷰티기업 15개사, 40여 종의 제품을 도쿄 중심부이자 한류문화의 상징인 일본 신오쿠보 K-Beauty 전문매장에 정식 입점시키며 강원형 뷰티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도왔다.
입점 제품은 천연원료 화장품, 피부진정 앰플, 헤어케어 제품 등으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강원도가 추진 중인 도내 화장품 뷰티전문매장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실질적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강원 농식품과 뷰티산업은 K-콘텐츠와 함께 일본 내 한류 확산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 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 지속 성장성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15개 기업 뷰티제품 일본 전문매장 입점
![]() |
| 강원자치도 일본본부가 강원도 대표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일본 HARUCO사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강원자치도 제공 |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 일본본부가 도내 농식품 기업과 뷰티 기업들이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강원도 대표 베이커리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정남미그룹이 강원도 일본본부의 도움을 받아 일본 HARUCO사와 3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은 오는 12월부터 매월 1~2회, 20피트 컨테이너 단위로 일본에 출하돼 현지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남미그룹의 제품은 강원도산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 등 구황작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으로, 일본 내 K-Food 열풍과 결합해 웰니스·로컬 프렌들리 베이커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일본 시장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지난 8월 강원도 일본본부가 기획한 다카시마야 백화점 ‘한국페어’ 팝업스토어에서 정남미 제품이 판매 1위, 구매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뜨거운 현지 반응을 보인 것이 기반이 됐다.
팝업 종료 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졌으며 도쿄TV 뉴스에도 소개되며 일본 내 K-Food 성공 사례로 주목받았다.
강원도 일본본부는 또 도내 뷰티기업 15개사, 40여 종의 제품을 도쿄 중심부이자 한류문화의 상징인 일본 신오쿠보 K-Beauty 전문매장에 정식 입점시키며 강원형 뷰티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도왔다.
입점 제품은 천연원료 화장품, 피부진정 앰플, 헤어케어 제품 등으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같은 성과는 강원도가 추진 중인 도내 화장품 뷰티전문매장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일본 오프라인 판로개척에 실질적 성과를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만호 강원도 경제국장은 “강원 농식품과 뷰티산업은 K-콘텐츠와 함께 일본 내 한류 확산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원 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 지속 성장성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