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아파트 공급 부족에 전세가율 마저 고공행진
한국경제 | 2026-03-20 09:07:43
한국경제 | 2026-03-20 09:07:43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신규 공급 감소와 함께 전세가율 마저 치솟으면서 실수요
자들이 난감해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비수도권 아파트 공급량(임
대 제외)은 8만923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 12만6623가구 대비 2
9.53%(3만7387가구) 줄어든 규모다. 비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만 가구 아
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지방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 우려가 커
지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공급 감소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022년 13만2913가구에
달했던 지방 분양 물량은 △2023년 6만4857가구 △2024년 7만5991가구 △2025
년 6만6732가구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예정된 지방 분양 물량 역시
6만7398가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한 우
려가 이어지고 있다.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전셋값도 영향을 받고 있다. 매매가는 그대로인데 전셋값
이 치솟으면서 전세가율이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지방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74.3%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전세가율 68.5%와
수도권 62.3%를 웃돈다. 지방 전세가율은 지난해 1월 이후 단 한 차례도 하락
하지 않고 상승세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
라섰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 감소와 전세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
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시점을 둘러싼 고민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들이 난감해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비수도권 아파트 공급량(임
대 제외)은 8만923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공급량 12만6623가구 대비 2
9.53%(3만7387가구) 줄어든 규모다. 비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만 가구 아
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지방 주택시장의 공급 부족 우려가 커
지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공급 감소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022년 13만2913가구에
달했던 지방 분양 물량은 △2023년 6만4857가구 △2024년 7만5991가구 △2025
년 6만6732가구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예정된 지방 분양 물량 역시
6만7398가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향후 공급 부족 가능성에 대한 우
려가 이어지고 있다.
공급이 부족하다보니 전셋값도 영향을 받고 있다. 매매가는 그대로인데 전셋값
이 치솟으면서 전세가율이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지방권 아파트 전세가율은 74.3%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전세가율 68.5%와
수도권 62.3%를 웃돈다. 지방 전세가율은 지난해 1월 이후 단 한 차례도 하락
하지 않고 상승세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세가율이 8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올
라섰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급 감소와 전세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
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시점을 둘러싼 고민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
이 있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