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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JW 메리어트 짓는다…호남 첫 글로벌 5성 호텔
한국경제 | 2026-03-20 09:32:27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남 여수 경도에 호남권 최초의 글로벌 5성급 호텔 브랜드
인 JW 메리어트 호텔을 짓는다. 여수 경도를 남해안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관광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9일 서울 반포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여수 경도 개발 부지
내 글로벌 5성 호텔 조성을 위한 위탁운영계약 체결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 행사에는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채창선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라
지브 메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에셋그룹이 추진 중인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의 핵심 프
로젝트다. 미래에셋은 경도 일대 65만평 규모 부지에 약 1조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외 관
광객을 끌어들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은 261실 규모로 들어선다. 고급 레스토랑과 바, 컨벤션·연회 시설
, 야외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파 등 럭셔리 호텔 핵심 시설을 두루 갖출 예
정이다. 휴양 수요뿐 아니라 기업 행사와 국제 이벤트 등 마이스(MICE) 수요까
지 아우르는 복합 호텔로 개발된다.


차별화 요소로는 입지와 설계가 꼽힌다. 호텔 인근에는 27홀 규모의 세이지우드
여수 골프장이 있어 골프와 휴양을 결합한 리조트형 수요를 겨냥할 수 있다.
온화한 기후와 남해안 해안 경관, 프라이빗 비치를 앞세워 체류형 고급 관광 수
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설계에는 글로벌 전문 파트너가 참여한다. 건축 디자인은 두바이 원자빌을 설계
한 니켄세케이가 맡고, 실내 인테리어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리츠칼튼 홍콩
프로젝트를 수행한 수 시임 테오가 담당한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145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9800개 호텔을 운영
하는 글로벌 호텔 그룹이다. 국내에서도 39개 호텔을 운영 중이다. 최 부회장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도입을 통해 남해안 관광 인프라의 질적 도약을 이
끌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기적인 관광 자산 가치 제고에 기
여하는 복합 개발 프로젝트로 완성하겠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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