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언론사별 뉴스

공모가 대비 13% 급등…외신이 본 SK하이닉스의 '화려한 데뷔'
한국경제 | 2026-07-11 14:42:22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 입성 첫날 공모가보다 13% 넘게 오르며 화려한 신고식
을 치렀다. 주요 외신과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상장을 인공지능(AI) 투자 열기
와 메모리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가늠할 시험대로 평가했다.


1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 미국예탁주식(ADR)은 공모가보다 13.08% 오른 168.
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CNBC와 블룸버그TV에 잇따
라 출연해 메모리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역사적인 데뷔는 AI 붐이 수십년간 메모리 반도체 산업을 지
배해 온 ‘호황-불황’ 주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는 시장의 베
팅”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미 증시 상장은 SK하이닉스에 있어 놀라운 재기 스토리에 정
점을 찍었다”며 채권단 관리와 SK그룹 인수를 거쳐 AI 메모리 선두 기업
으로 올라선 과정을 조명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상장을 “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하는
최신 시험대”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SK하이닉스의 역
사적인 미 거래 데뷔는 AI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


월가 전문가들의 반응도 낙관적이었다. 토머스 헤이즈 그레이트힐캐피털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금이 몰려있는 투자처
”라며 “주관사와 발행사(SK하이닉스)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확인했
고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댄 코츠워스 AJ벨 시장 담당 책임자는 “미국 내 주식 공모에 대한 수요가
일부의 예상보다 강력했다”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랠리가 정점을
찍은 게 아니라, 단지 잠시 숨을 고르는 단계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주세페 세테 리플렉서비티 공동창업자는 “미 투자자들이 AI 메모리 테마
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형주 투자 방식”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뒤이어 나서는 기업들은 더 까다롭고 선별적인 시장에 직면할 수 있다&
rdquo;고 내다봤다.


AFP통신은 한국에서 ‘SK하이닉스 점퍼’가 부와 성공의 상징처럼 소
비되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점퍼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