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2025] 경호안전통제단, APEC 경호안전 최종점검
프라임경제 | 2025-10-28 11:03:55
프라임경제 | 2025-10-28 11:03:55
[프라임경제] 경호안전통제단(단장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오는 31일부터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25일과 27일 양일간 경주와 부산 일대에서 최종 경호·안전 점검을 위한 FTX(Field Training Exercise)를 실시했다.
'FTX'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훈련으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했으며, 훈련에는 대통령경호처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외교부 △군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주요 기관이 총 출동했다.
먼저 25일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의 안전과 이동을 책임지는 기동훈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영공 진입 시부터 안전 확보와 공항 도착, 숙소 및 회의장 이동까지의 전 구간에 걸쳐 △차량 동선 △경호 라인 △비상 상황 대응절차 등을 실제 상황을 가정해 최종 점검했다. 이어 27일에는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상회의장, 환영만찬장 등 주요 행사장을 대상으로 경호·안전 활동 전반을 점검하며, 돌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와 상황보고 절차를 재확인했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안전채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FTX을 통해 K-APEC을 위한 모든 경호·안전 분야의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며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 치의 빈틈도 없는 완벽한 K-경호와 안전 관리로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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