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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민심 경청…"현장이 답이다"
프라임경제 | 2025-10-28 13:29:48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국정감사 일정이 비는 날,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27일 전남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점장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연이어 만나 지역화폐 사용 불편과 돌봄 종사자 처우, 민생 주요 현안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실질적 개선책을 모색했다.

먼저, 지역사랑상품권·민생회복지원금이 일부 읍지역 하나로마트에서는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 주민 불편이 크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정책이라며 "실제 생활권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어야 정책 효과가 현실에 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 지침만 바꾸면 가능하다. 전남을 비롯한 농촌 지역 의원들과 힘을 모아 신속한 개선을 강력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지역아동센터 현장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이 호봉제 미적용, 근속 인센티브 부재, 타 기관 대비 센터장 급여격차 등 구조적 불합리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안정적 돌봄을 위해 인건비 기준 상향 및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의원은 "종사자 처우가 안정돼야 아이들의 돌봄도 지켜진다"며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 반영과 처우개선수당 확대, 기관 간 급여 형평성 확보 등 실질적 대안을 전남도와 기초자치단체, 중앙정부와 협력해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개호 의원은 "국감이 없는 기간엔 반드시 현장을 찾는다.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 논의와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현장 중심 정책 제안이 지역 실정에 맞는 제도 혁신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실효성 높은 생활정책과 사회복지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태 기자 kst@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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