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 2025-09-15 17:33:27

지난달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당서기장을 초정해 국빈 만찬을 개최할 당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국내 금용·농업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농협은 베트남과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교류 △현지 사회공헌 △금융·경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전개해 왔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과 그 가족의 한국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영농·한국어·문화 교육, 청년 농업 연수프로그램, 스타트업 지원센터 건립, 농업대학 재학생 후원, 근로자 취업교육·행정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 참여형 생활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NH Change Makers'는 단발성 기부를 넘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변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강 회장은 "베트남과의 협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협력의 씨앗이 한국 농촌으로 돌아와 농업인의 삶을 지탱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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