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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엠, 구쁘 AICC 전면 구축
프라임경제 | 2025-09-17 15:01:26
프라임경제 | 2025-09-17 15:01:26
[프라임경제] 메타엠(대표 신인수)이 국내 최대 신선식품 업체 구쁘(대표 오성주)의 고객상담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17일 메타엠에 따르면, 이번 구축은 △상담 자동화 △품질관리 △운영효율까지 하나의 체계 안에서 구현됐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메타엠은 전략적 파트너로서 기술 지원과 시스템 운영을 전담한다.
구축된 시스템은 메타엠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통합한 형태다. 적용 기술은 △STT(음성인식) △TA(텍스트 분석) △AI 챗봇 △보이스봇 △자동 QA △모바일 CRM 등이다. 구쁘의 모든 상담 채널에 일괄 적용됐다. 응대 자동화부터 상담 품질관리까지 기능이 일관되게 연동된다.
구쁘는 계절별 주문 증가, 청구 시점에 몰리는 민원 등 상담 쏠림 현상이 잦다. 이에 따라 상담 부하를 줄이기 위한 실시간 대응 체계를 도입했다.
보이스봇과 챗봇이 반복적인 문의를 우선 처리한다. 기간계 시스템과 연동해 정확도도 높였다. 상담 내용은 자동으로 텍스트로 전환된다. 요약 기능도 함께 적용돼 상담 후처리 시간이 크게 줄었다.
아웃바운드 상담에는 모바일 CRM이 도입됐다. 상담원은 휴대전화를 통해 고객과 통화한다. 이 내용은 자동으로 기록된다. 텍스트로 변환된 데이터는 CRM 시스템에 연동된다. 상담 이력 관리가 간편해졌다. 고객 컨택률과 데이터 운영 효율이 함께 높아졌다.
식품 유통 산업에서는 응대 정확성과 품질 관리가 브랜드 신뢰로 직결된다. 이를 고려해 메타엠은 모든 상담 내역에 자동 QA 시스템을 적용했다. 상담 내용은 실시간으로 분석된다. 품질 기준에 따라 자동 평가가 이뤄진다. 불완전 응답, 위험 발언 등 리스크 요소는 사전에 탐지된다.
메타엠 관계자는 "메타엠은 기술과 운영 경험을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AICC 전문기업"이라며 "기술을 넘어서 고객사에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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