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K-푸드, APEC 무대에 공식 데뷔
파이낸셜뉴스 | 2025-10-27 09:11:03
파이낸셜뉴스 | 2025-10-27 09:11:03
K-푸드 홍보관 운영, 수출 농식품 홍보행사 등 글로벌 시장 공략
식품명인 시연, 시음·시식 행사…농식품 맛과 멋 알려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 K-푸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27~1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 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경북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K-푸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의 4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 약주, 탁주, 와인을 선보여 경북 주류문화의 품격과 K-주류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농식품 존은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
신선농산물 존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가공식품 존은 쌀가공품, 장류, 인삼제품 등 경북 농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풍미와 기술력을 소개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와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이 경북의 맛과 전통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는 APEC 2025 KOREA '크로스컬처 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의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홍보관과 시식·시음, 수출 상담 등을 추진한다.
도는 K-푸드 홍보관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21개 회원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고위 관리직 등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K-푸드와 전통음료·주류의 만남'을 주제로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한국 전통 복식인 '수라간'(宮中) 의상을 착용한 진행요원이 궁중의 멋과 품격을 살린 시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K-푸드 선호도 투표와 인터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홍보 효과를 높인다.
이외 ㈜경북통상이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시 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APEC 회원국 간 교역 협력 강화와 경북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식품명인 시연, 시음·시식 행사…농식품 맛과 멋 알려
| 경제 전시장 전경. 경주시 제공 |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 K-푸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경북도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27~11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APEC 경제 전시장에서 도내 농식품의 국제 홍보와 수출 기반 확대를 위해 '경북 K-푸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북문화재단이 참여해 경북을 대표하는 농식품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 강화와 K-푸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북 농식품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경북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푸드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경북 K-푸드'를 주제로 한 홍보관은 전통주·수출 농식품·신선 농산물·가공식품의 4개 존(Zone)으로 구성된다.
전통주 존은 안동소주를 비롯한 증류주, 약주, 탁주, 와인을 선보여 경북 주류문화의 품격과 K-주류의 위상을 알리고, 수출농식품 존은 냉동김밥, 라면, 떡볶이 등 한류 열풍을 이끄는 K-푸드를 중심으로, 도내 수출 유망 농식품의 국제 경쟁력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한다.
신선농산물 존은 포도, 사과, 참외 등 경북 대표 프리미엄 과일을 산지 직송으로 전시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 우수성을 강조하며, 가공식품 존은 쌀가공품, 장류, 인삼제품 등 경북 농산물을 원료로 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풍미와 기술력을 소개한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와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 식문화 시연과 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이 경북의 맛과 전통성을 직접 경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에서는 APEC 2025 KOREA '크로스컬처 페스티벌'과 연계해 경북의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 K-푸드 홍보관과 시식·시음, 수출 상담 등을 추진한다.
도는 K-푸드 홍보관을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21개 회원국의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고위 관리직 등 회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K-푸드와 전통음료·주류의 만남'을 주제로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한국 전통 복식인 '수라간'(宮中) 의상을 착용한 진행요원이 궁중의 멋과 품격을 살린 시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K-푸드 선호도 투표와 인터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한국 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홍보 효과를 높인다.
이외 ㈜경북통상이 주관하는 해외바이어 수출 상시 상담도 동시에 진행해 APEC 회원국 간 교역 협력 강화와 경북 농식품의 글로벌 인지도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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