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5년 우수중소기업에 에이비알·아르고마린토탈·삼우에코·토탈산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 2025-12-26 17:17:03
파이낸셜뉴스 | 2025-12-26 17:17:03
중소기업 합동시상식 열어 산업평화상 시상·향토기업 인증·명장 증서 수여도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년 중소기업 합동 시상식'을 열고 기업 경영·노사 화합·숙련 기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했다.
전남도는 이날 중소기업 대상에 ㈜에이비알, 금상에 아르고마린토탈㈜, 은상에 ㈜삼우에코, 동상에 토탈산업㈜ 등 4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소기업 대상은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에이비알은 친환경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아르고마린토탈㈜은 광양항 검수·검정 서비스를 통해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삼우에코와 토탈산업㈜도 자동화 설비 기술력과 산업플랜트 전 공정 수행 역량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산업평화상 대상은 두원기업㈜, 금상은 박주용 케이씨㈜ 대표, 은상은 조정훈 롯데케미칼㈜ 상무, 동상은 김병곤 (사)여수산단건설협의회 대표가 각각 받았다.
두원기업㈜은 29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며 신뢰 기반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켰고, 박주용 대표와 조정훈 상무는 각각 현장 안전 강화와 노사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김병곤 대표는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분야에서 5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이끌었다.
전남도는 또 ㈜대창식품, ㈜광일식품, ㈜유원산업기술, ㈜에이블 탑, 대한폴리켐㈜, ㈜코스, 아르고마린토탈㈜ 등 7개사에 대해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으로 인증했다. 자랑스런 향토기업 인증은 전남지역에서 15년 이상 기업 활동을 이어온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정책자금 최대 20억원 융자, 이차보전 우대, 스마트공장·판로지원 등 기업 지원 사업 가산점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아울러 김재근, 박명희, 임형지, 심은홍, 육상석 등 5명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명장 제도는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과 기술 전수 공로를 인정하는 것으로,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현판과 증서, 연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수상한 중소기업과 숙련 기술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인공지능(AI)·에너지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전남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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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전남도지사(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2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합동 시상식'에서 올해 기업 경영·노사 화합·숙련 기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년 중소기업 합동 시상식'을 열고 기업 경영·노사 화합·숙련 기술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개인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했다.
전남도는 이날 중소기업 대상에 ㈜에이비알, 금상에 아르고마린토탈㈜, 은상에 ㈜삼우에코, 동상에 토탈산업㈜ 등 4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소기업 대상은 기술 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수여하고 있는 상이다.
㈜에이비알은 친환경 배터리 직접재활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 가능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아르고마린토탈㈜은 광양항 검수·검정 서비스를 통해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삼우에코와 토탈산업㈜도 자동화 설비 기술력과 산업플랜트 전 공정 수행 역량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산업평화상 대상은 두원기업㈜, 금상은 박주용 케이씨㈜ 대표, 은상은 조정훈 롯데케미칼㈜ 상무, 동상은 김병곤 (사)여수산단건설협의회 대표가 각각 받았다.
두원기업㈜은 29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며 신뢰 기반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켰고, 박주용 대표와 조정훈 상무는 각각 현장 안전 강화와 노사제도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김병곤 대표는 여수국가산단 플랜트건설 분야에서 5년 연속 임단협 무분규 타결을 이끌었다.
전남도는 또 ㈜대창식품, ㈜광일식품, ㈜유원산업기술, ㈜에이블 탑, 대한폴리켐㈜, ㈜코스, 아르고마린토탈㈜ 등 7개사에 대해 자랑스러운 향토기업으로 인증했다. 자랑스런 향토기업 인증은 전남지역에서 15년 이상 기업 활동을 이어온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 수상 기업에는 3년간 정책자금 최대 20억원 융자, 이차보전 우대, 스마트공장·판로지원 등 기업 지원 사업 가산점이 제공된다.
전남도는 아울러 김재근, 박명희, 임형지, 심은홍, 육상석 등 5명을 명장으로 선정했다. 명장 제도는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과 기술 전수 공로를 인정하는 것으로,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현판과 증서, 연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이 지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수상한 중소기업과 숙련 기술인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면서 "앞으로 인공지능(AI)·에너지 등 관련 산업 발전과 함께 전남지역 산업 생태계 전반의 도약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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