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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고 이태수 "4번 타자가 못한 해결사 역할 맡겨주세요" [2026 명문고 야구열전]
파이낸셜뉴스 | 2026-03-04 14:17:03
명문고 야구열전 유망주 인터뷰


4일 오후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천연구장에서 열린 '2026 명문고 야구열전' 마산고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경남고의 이태수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백창훈 기자
4일 오후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천연구장에서 열린 '2026 명문고 야구열전' 마산고와의 준결승 경기에서 경남고의 이태수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1학년 때부터 경기에 자주 나서면서 투수와의 대결에 자신감이 생겼다. 5번 타자로서 4번 타자가 해결하지 못한 것을 해내고 싶다."
4일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 천연구장에서 열린 '2026 명문고 야구열전' 마산고와 준결승 경기에서 경남고의 5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 이태수(17)는 2학년답지 않은 자신감을 보였다. 이태수는 이날 3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마산고 '에이스' 투수 이윤성을 상대로 장타를 뽑아낸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태수의 장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휘문고와의 예선전에서는 3루타를 터트렸다. 북일고전에서는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클린업 트리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럼에도 이태수는 만족하지 않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강한 투수와 자주 맞붙으면서 타석에서 몸이 자주 빠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더 공격적으로 배트를 휘두르자고 속으로 되뇌었는데, 장타가 나와 기분이 좋았다. 특별히 노린 구종은 없다"고 말했다.

이태수는 중학생 시절 투수로 활약했다. 경남고로 진학하면서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드라이브에 걸린 타구를 처리하는 능력이 아직은 부족해 좌익수보다는 우익수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는 "중학생 때까지 투수를 하면서 어깨는 좋은 편이다. 송구에는 자신이 있다. 지금 라인업 그대로 형들과 함께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 지역 라이벌인 부산고와의 승부에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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