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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갤럭시노트10, 강력하지만 비싸"
한국경제 | 2019-08-08 08:57:32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
다. 외신들은 제품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높은 가격이 소비자들의 외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3인치 '갤럭시노트10'과 6.8인치 '
;갤럭시노트10+'를 공개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두 모델을 동시에 출
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 경제매체인 CNBC 방송은 "얇고 가볍고 강력하다"며 갤럭시노트10
에 찬사를 보냈다. 이어 "대형 노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모델
(6.3인치)과 파워 이용자들을 위한 모델(6.8인치), 차세대 네트워크를 원하는
5G 모델이 있다"면서 "삼성이 세 개의 모델로 갤럭시노트 라인업을
뒤흔들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소한 950달러만 기꺼이 지불한다면 좋아할 것이 많다"며 높
은 가격을 지적했다. CNBC는 "삼성의 갤럭시노트10이 이미 기준을 상당히
높게 설정해놨다"면서 기존 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추세가 확산되면서 대
당 1000달러에 가까운 거액을 기꺼이 지불할 고객은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제재로 중국 화웨이의 성장이 둔화하는 "매
우 중요한 시기에" 삼성이 갤럭시노트10을 출시했다면서 삼성전자가 화웨
이 고객들에게 구애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노트10 2개 모델을 동시에 내놓은 것에 대해서는 스마트폰 산업 전체의
'실존적인 위기'를 반영한 것이라면서 새 모델을 높은 가격에 내놔도
소비자들이 모조리 먹어치우던 시대는 지났으며 소비자들은 1000달러가 넘는 가
격에 저항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SJ은 갤럭시노트10 6.3인치형은 949달러, 6.8인치형은 1099달러부터 가격이 형
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IT전문매체 더 버지는 갤럭시노트10의 S펜 기능향상과 디자인 등 조목조목 호평
을 하면서도 높은 가격에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버지는 "(중국 스마트폰) 원플러스 7 프로가 700달러 선에서 판매되는
상황에서 950달러와 1200달러 사이의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겠느냐"고 질
문하며 "그럴 수도 있지만 삼성이 (갤럭시노트10을) 쉽게 팔수 있으리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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