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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新車大戰'…베스트셀링카·전기차부터 SUV·하이브리드카까지
한국경제 | 2019-12-30 15:47:24
[ 박상용 기자 ] 새해 달력을 넘기는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의 표정은 그 어느
때보다 비장하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
상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신차에 거는 기대가 크다. 내외관이 확 바뀌어 나오는
전통의 강자부터 새롭게 도전장을 내미는 신차까지 줄줄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는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베스트셀링카의 귀환

현대자동차에서는 ‘베스트셀링카의 귀환’이 예상된다. 아반떼, 싼
타페, 투싼 등이 새단장해 나온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5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7세대 모델이 투입된다.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는 2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이 나온다. 내
년 상반기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국산 중형 SUV 가운데 처음으로 하이브리
드 엔진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는 준중형 SUV 투싼의 4세대 모델
이 나온다. 2015년 이후 5년 만에 나오는 신차다. 투싼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다.

기아자동차는 중형 SUV 쏘렌토와 미니밴 카니발 신차가 대기하고 있다. 쏘렌토
는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나온다. 하이브리드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PHEV)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카니발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하반기에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차체는 더 커지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의 경
계를 허문 일체형 디자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차는 준대형
SUV GV80이다. 지난 11월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이 지연되면서 내년으로 미뤄졌다. 차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 페이
먼트’ 기능과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제네시스는 상반기에 대형 세단 G80을, 하반기에 GV70을 새롭게 단장해
내놓을 예정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6종의 신차를 준비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신차 투입 계
획이다. 내년 1분기에 나오는 XM3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SUV다. 이 밖에 완전변경을 거친 소형 SUV QM3, 르노
의 전기차인 조에, 마스터 등이 판매를 준비 중이다. 한국GM은 준중형 SUV인 트
레일블레이저를 내놓을 예정이다.

○신차로 만회 나선 수입차업계

자동차 수요 감소에 타격을 받은 것은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이 아니다. 수입차
업체들도 비상등이 켜졌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판매량은 21만4708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255대)보다 10.6% 급감했다. 수입차 업체들도 신차
준비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소형 SUV인 GLB를 투입할 예정이다. 소형 SUV인데도 3
열 7인승 시트가 제공돼 실용성이 크다는 평가다. BMW코리아는 부분변경을 거친
5시리즈를 부산 모터쇼에서 세계 처음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mi
ddot;2·4 시리즈 등의 신차를 내놓고 세단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우디에서는 브랜드 최초의 양산 전기차인 e트론이 상륙한다. 최고 출력 355마
력,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폭스바겐에서는 대형 SUV인 테라몬트와 완전변경을 거친 8세대 골프, 브랜드 첫
양산형 전기차인 ID.3가 주목받는 모델로 꼽힌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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