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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안가고 車운행 줄이고…우한 폐렴 공포에 보험사 덕 볼까
한국경제 | 2020-02-07 0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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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보험사 손해율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험사에 돌아가는 이익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7일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한 폐렴 공포로 인해 사람들의 병원
방문과 차량 운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해 발생손해
액(보험사고는 이미 발생했지만 아직 보험사에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 증가 속
도가 하락해 보험사의 연간 손해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보험사 발생손해액이 급등한 원인으로 장기보험과 자동차
보험에서의 과잉진료·과당청구를 꼽았다. 이에 병원 방문과 차량 운행이
감소하면 발생손해액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과거 메르스 공포 당시에도 보험사의 손해율이 개선됐다고 강조했
다.

그는 "메르스 기간 동안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대표 3사의
합산 장기손해율, 자동차손해율은 전년 대비 개선세를 지속했다"며 "
;장기보험 손해액과 자동차 손해액도 전년 대비 증가율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
다"고 말했다.



이어 "메르스 때와 같이 손해액 발생 가능성 자체가 낮아지는 국면에 들어
선다면 보험사의 연간 손해율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만 우
한 폐렴 사망률이 낮고 국내 확진자 수가 메르스 때보다 느린 속도로 증가해 공
포심리가 조기에 극복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손해율 개선에 따른 증익이 두드러질 곳은 삼성화재라고 예상했다
. 이에 최선호주로 삼성화재를 유지하는 가운데, D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의 투자
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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