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세미원 자연교실 운영…환경부 공모선정
파이낸셜뉴스 | 2020-05-26 02: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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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 사진제공=세미원 |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평 세미원이 환경부 주관 ‘2020 사회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을 운영한다.
최형근 세미원 대표이사는 25일 “이번 자연교실이 세미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이 되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은 사회배려대상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총 30차시로 운영한다. 수생식물을 관찰하며 식물의 정화기능을 알아보는 자연 수업과 사군자 그리기 혹은 천연비누 만들기로 구성된 1차시 교육과 세미원의 생태적 가치와 역할을 알아보는 환경교육과 연잎차 만들기로 구성된 2차시 교육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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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나눔과 섬김 자연교실’. 사진제공=세미원 |
세미원은 지역환경교육 양평센터로서 인근지역 학교들과 친환경교육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환경부가 인증하는 수생식물교실을 운영, 양평의 환경자원을 이용한 경기도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기관 특성을 발휘해 ‘환경교육의 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은 오는 6월19일부터 8월16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하고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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