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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발빵’ 전국으로 뛴다…청년창업가 주도
파이낸셜뉴스 | 2020-05-30 23:29:06
파주시-청년창업가 29일 파주파발빵 롱보판매 MOU 체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29일 ‘파주파발빵’ 청년 창업가 교육 수료식과 함께 파주대표먹거리 조성 관계자와 MOU를 체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협약식에서 “파주파발빵은 파주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파주파발빵이 파주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파발빵 청년 창업가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일정 교육을 수료했으며 6월 중순부터 푸드트럭 등을 활용해 홍보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지속적인 파주파발빵 개발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류재은베이커리, 약식동원㈜, ㈜타임커뮤니케이션, ㈜종이예술과의 MOU 체결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는 서울과 개성, 의주로 가는 길목(의주길)에 있어 예로부터 파발이 도달하는 역이 있었으며 파주에는 ‘말 마(馬)’가 들어가는 지명(적성면에 설마리와 마지리, 문산읍 마정리, 광탄면 마장리 등)이 많이 있다.

파주시는 역사-지리적 특성과 함께 청렴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렴마패의 약자인 ‘청마’와 조선시대 파발이 달렸던 역사적 상징성을 담은 ‘파발’ 두 가지를 상표 출원해 파주시 대표먹거리 조성을 위해 준비해 왔다.

올해 ‘파주파발빵’이란 명칭으로 상표출원 및 제품 생산을 끝내고 파주 특산물인 장단삼백을 활용한 파주시 대표 먹거리 조성에 첫발을 딛게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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