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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구리시장 “아프면 출근하지 마세요”
파이낸셜뉴스 | 2020-05-30 23:47:06
구리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구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회사 출근 자제 운동을 전개한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직원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무적으로 유급휴가를 실시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사업장 폐쇄, 구상권 청구 등 불이익을 사전 예방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출근 자제 운동이 나온 배경은 구리시가 지리적으로 수도권 위성도시여서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한 번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전파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공동체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아프면 출근하지 마세요’ 운동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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