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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바이러스연구소 '국내 유치설'…이언주 "국민 마루타 만드나"
한국경제 | 2020-09-21 14:01:45
중국 바이러스 연구소를 경남 양산에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이언
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국민을 마루타로 만드는 것&qu
ot;이라며 반발했다. 경남 양산은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지역이다.

이언주 전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코로나로 엉망
이 된 세계상황을 본다면 이미 정해진 계획이라도 취소해야 할 판인데 양산에
분소를 두겠다는 게 사실이냐"며 "덥석 그걸 동의한 더불어민주당 소
속 정치인들이나 국회의원 김두관(양산 지역구)은 뭘 한 거냐"고 반발했다
.

지역 언론에 따르면 중국 해외민간협력기구인 중화해외연의회(中華海外聯誼會)
는 한국에 부산 바이러스연구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이에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남 양산을 후보지로 역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 연구소가 지역에 유치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중국 우한 지역 연구소에서 시작됐
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왔기 때문이다. 병원체 관리가 부실할 것이란 우려다
.

이언주 전 의원은 "전 세계에 우리 국민을 볼모로 중국발 생물학전의 교두
보를 자처한다는 광고를 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당장 이 논의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어떻게 할 계획인지 국민 앞에 소상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어 "게다가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우리 앞마당에 중국 바이러
스 연구소를 두겠다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김두관 의원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바이러스 센터 건립 관련 이야기가
나온 것은 맞으나 아직까지 구체적 논의가 진행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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