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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신사업 투자 가시화 "성장 모멘텀 유효"
프라임경제 | 2022-07-01 08:15:54

[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1일 SKC(011790)에 대해 업종 내 Top-pick으로 필름 사업 매각대금을 활용한 사업모델 혁신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화학 사업 수익성 약세를 감안해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기존 대비 5% 하향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SKC의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50.6% 늘어난 1조2460억원, 17.4% 감소한 112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프로필렌옥사이드(PO) 스프레드 부진에 따른 화학 사업 수익성 하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동박 사업 수익성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최근 인더스트리(Industry) 소재 사업(구 필름) 매각을 통해 1조6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으며 순수 지주회사 형태로 전환했다"며 "향후 핵심 자회사에 대한 흡수 합병을 통해 사업지주회사로의 변모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번 매각대금을 활용해 글로벌 동박 증설 및 신사업(실리콘 음극재 및 반도체 유리기판) 투자도 가시화 될 것"이라며 "여전히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가능한 호재가 남아있으며 사업모델의 추가적인 혁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기훈 기자 pk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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