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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초고화질 콘텐츠 수요 증가 "성장세 지속"
프라임경제 | 2022-07-01 08:18:04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1일 포바이포(389140)에 대해 초고화질 콘텐츠 수요로 인한 성장세가 지속과 함께 버추얼 휴먼 사업을 통한 매출 다각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바이포는 자체 개발 영상 콘텐츠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 비중은 콘텐츠 제작 93%, 유통 7%였다.

버추얼 휴먼, 대형 미디어 월(Wall) 등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다각화 추진 중에 있으며, 이에 더 다양한 거래처들을 통해 수주 기반 프로젝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거래처로는 LG전자·LG디스플레이·삼성디스플레이 등 글로벌 가전·디스플레이사와 제일기획·HS애드·대홍기획 등 광고대행사, 여기에 글로벌 테마파크 운영업체, 지방자치단체 등이 있다.

송범용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투자 포인트에 대해 자체 개발 솔루션 '픽셀'과 유통 플랫폼 'KEYCUT STOCK'을 통한 효율성 확대를 꼽았다.

이에 대해 송 연구원은 "자체 개발 영사 콘텐츠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로 글로벌 콘텐츠 화질 협의체인 '8K협회'에 국내 콘텐츠 업체 최초로 가입했다"며 "핵심 자산인 전문 인력 내재화가 중요해 진입 장벽이 높다는 점,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동사는 국내에서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최초로 자체 구축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 KEYCUT STOCK을 통해 고화질 영상 생산량이 약 2배 가량 증가했다"며 "향후 VFX asset, 이미지, 음원 등 유통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 행정안전부는 옥외광고에 대한 법적 규제를 해소하며 2020년부터 전국 10개 지자체에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 소프트웨어 개발, 구축 등을 위해 7억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며 "향후 더 다양한 옥외광고 사업모델 영역으로 확대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향후 전망에 대해선 "초고화질 영상 수요 증가에 따라 KEYCUT STOCK 유통량이 동반 성장할 것이며, 버추얼 휴먼 사업을 통해 광고마케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 매출원이 다각화 될 것"이라며 "K-콘텐츠 수요 증가로 구작 드라마 등 콘텐츠 리마스터링을 통한 부가 수익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기훈 기자 pkh@newsprime.co.kr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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