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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대구도시공사장 전격 사의..."대구 50년 미래위해 용퇴"
뉴스핌 | 2022-07-07 11:27:36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민선8기 대구광역시 홍준표호(號)가 출범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가고 각종 위원회통·폐합을 예고하면서 시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7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번 정 사장의 사의표명으로 대구시 산하 기관장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전격 사의를 표명한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사진=대구도시공사홈페이지] 2022.07.07 nulcheon@newspim.com

대구시는 정명섭 사장이 전날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거리낌 없이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대구도시공사 사장에 취임한 지 90여 일 만이다.

정 사장은 임기까지 2년여 이상의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공사가 변화의 물결에 앞장서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은 사직서를 민선8기 시의회 업무보고 등 당면현안을 마무리하고 제294회 임시회가 폐회되는 오는 22일쯤 제출할 예정이다.

정명섭 사장은 사퇴의 변에서 "민선8기 홍준표 시장이 미래 50년 대구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금, 중단없는 시정혁신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물러나는 것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시가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공공부문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운영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시민편익과 행복증진이라는 대원칙을 세우고 현재 18개인 공공기관을 10개로 줄이는 등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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