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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GTX VR 레디' 인증 프로그램 구축
한국경제 | 2016-01-05 10:19:01
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황)가 PC 및 노트북의 가상현실(VR) 성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증 프
로그램 '지포스 GTX VR 레디(GeForce® GTX® VR Ready, 이하 VR 레디)'
를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이번 VR 레디 인증 프로그램은 최근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다양
한 VR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요구 사양에 대한 혼란을 최
소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는 PC, 노트북 업체 및 그
래픽 카드 제조사와 파트너 제휴를 맺고 높은 몰입도의 VR 경험을 제공하기 위
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별도의 VR 관련 인증 프로그램의 필요성은 기존의 3D 게임 및 애플리케
이션에 비해 일곱 배에 달하는 높은 그래픽 처리량에서 비롯된다. 하나의 화면
을 30~60 FPS(프레임 레이트)로 구현하는 일반적인 콘텐츠와 달리, 최상의 VR
경험을 위해서는 동시에 두 개의 화면에서 90 FPS 이상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구
현해야 되기 때문이다.

특히, VR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엔비디아 맥스웰(NVIDIA® Maxwell™)
아키텍처 기반의 GPU는 안정적으로 높은 FPS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시각이 집
중되는 이미지 중앙 부분에 더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고 그렇지 않은 주변 부분
에는 낮은 해상도를 제공하며 그래픽 작업 부하를 덜어내는 다중 해상도 쉐이딩
(Multi-Resolution Shading)과 같은 고유의 기능도 지원한다.

향후 엔비디아는 고성능 지포스 그래픽 카드 기반의 PC와 게임 레디(Game Read
y) 드라이버, 그리고 개발자를 위한 SDK인 게임웍스(GameWorks) VR 및 디자인웍
스(Designworks) VR 등의 조합을 통해 하드웨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엔
진, 나아가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VR 생태계 전반의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이머징 테크놀로지(Emerging technologies) 사업부 제이슨 폴(Jaso
n Paul) 제너럴 매니저는 "VR과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신기술의 경우, 일반 소
비자들이 직접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구매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다"며 "엔비디
아는 누구나 어떤 PC 혹은 그래픽 카드가 원활한 가상현실 경험을 위한 사양을
충족하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VR 대중화 시대의 개막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명기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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