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속보창 보기
  • 검색 전체 종목 검색

탑이슈

[증시전망] 美中 추가관세에도 협상 지속‥"2000선 회복 도전"
뉴스핌 | 2019-09-01 10:40:00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이번주(2~6일) 코스피는 시장 저점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2000선 회복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격화 가능성이라는 불안 요인이 남아있으나, 당분간 완화 스탠스를 이어가며 투자 심리를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1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 지수는 전주대비 1.00% 오른 1967.79로  마감했다.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홀 발언은 실망스러웠으나 무역분쟁 완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강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분쟁 해결에 대한 의사를 밝혔고 중국도 휴전 제의를 한 것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주에는 코스피 대다수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투업계는 이번주 코스피 밴드로 1920~2000pt를 제시했다. 미중 무역협상 변화와 경제지표가 지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내다봤다.

윤영교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당국이 무역분쟁에 대한 스탠스를 완화하며 시장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면서 "최근 미국 주가지수 등이 경제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말로 갈수록 양국 간 무역분쟁 강도는 점차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달부터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관세가 적용되나 협상 지속성을 높게 평가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협상 지속 기대감으로 1900pt 초반선 지지력을 확대해 가는 중"이라며 "중국이 다음달 1일 국경절까지는 강경한 태도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어 당분간 지수는 좁은 박스권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초점은 미중 쌍방간 관세부과 개시(1일)와 이와 관련한 후속 조치격 상황변화에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 전략은 구조적 성장주, 고 퀄리티, 고 모멘텀, 저 리스크 투자 대안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 국내 반도체 업종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이 투심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반도체의 가격 하락세가 중단됐다는 점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 기저 효과를 고려했을 때 내년부터는 이익 증가세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내 대형주 중심 업종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면서 "무역분쟁이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불안 요인은 잠재돼 있으나 악재로서의 영향력은 약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반도체·화학·철강 등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월 초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는데 결과가 좋으면 그대로 좋고, 나쁘면 부양 기대감이 강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미중 문제의 경우 대화 채널을 열어 두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하는 시각이 많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오는 3일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8월 소비자물가지수, 4일 8월 외환보유고 등이 예정돼있다. 미국은 고용·기업심리지표의 양호한 수준이 예상되는 가운데 4일 베이지북 공개 내용이 주목된다.

[자료=한국투자증권]

bom224@newspim.com

[마감]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외국인·기관 ‘사자’…코스피 1960선 회복
[오전]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코스피·코스닥 1%대 상승
[마감] 코스피, 대외 불확실성에 하락 반전…'이재용 실형 위기' 삼성그룹株↓
[오전] '미중 무역분쟁·노딜 브렉시트' 대외 불확실성↑…코스피, 1940선 내줘
[마감] 코스피 1940 회복..."中 경기부양책 기대감↑"
이시각 주요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

한마디 쓰기현재 0 / 최대 1000byte (한글 500자, 영문 1000자)

등록

※ 광고, 음란성 게시물등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의견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