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3명이 유리창 깨고 침입"..브래드 피트 75억 LA 자택 털렸다
파이낸셜뉴스 | 2025-06-28 06:23:02
파이낸셜뉴스 | 2025-06-28 06: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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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뉴스1 |
[파이낸셜뉴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자택에 도둑들이 침입했다.
27일(현지 시각) 미국 ABC와 NBC,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0시 30분쯤 LA에 있는 피트의 자택에 도둑 3명이 유리창을 깨고 침입한 뒤 각종 물품을 챙겨 도망쳤다.
경찰은 집 소유자와 거주자, 그리고 도난당한 물품의 가치 등과 관련한 정보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외신은 상업용 부동산 웹사이트 '트레이디드'(Traded)의 자료를 인용해 "브래드 피트가 지난 2023년 4월 550만 달러(약 74억5700만원)에 이 집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 집은 그리피스 공원 외곽에 자리 잡고 있다. 넓은 울타리와 녹지로 둘러싸인 주택으로, 외부인과 바깥의 시선을 차단하도록 돼 있다.
당시 피트는 영화 ‘F1 더 무비’ 홍보 일정으로 집을 비우고 있었다.
최근 몇 년간 LA와 남부 캘리포니아의 고급 주거 지역에 있는 스타들의 자택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유명 배우 니콜 키드먼의 집에 도둑이 침입했었다.
경찰은 도둑들이 사전에 피트를 표적으로 삼았는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피해규모도 파악 중이다.
경찰은 현재 인근 지역의 CCTV 등을 통해 용의자 행방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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