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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소식] 예산·결산 연구모임 최종 보고회 개최
프라임경제 | 2025-11-17 18:07:29
프라임경제 | 2025-11-17 18:07:29
■ 예산·결산 연구모임 최종 보고회 개최
■ 제125회 제2차 정례회 11월24일 개회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예산·결산 연구모임이 17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올해 연구 활동 결과와 예산심의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당진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조상연 대표 의원을 비롯해 전영옥 간사, 김명진, 김덕주, 한상화 의원이 참여했다. 또한 이강학 前 당진시 국장과 이은정 예산팀장이 민간전문가로 참여해 전문적 검토를 지원했다.
연구모임은 그간 예산편성 운영지침과 결산 방법 교육을 실시해 의원들의 심의 역량을 강화했으며, 예산·결산 자료 분석을 통해 집행부 예산 검토 기능을 높였다. 아울러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하고, 기금·특별회계 성과용역을 통해 적정 규모 설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과정에서 나타난 한계점도 공유됐다. △기초의회 차원 자문제도 미비로 광역·중앙 사례를 참고할 수밖에 없었던 점 △분석 자료가 2023~2025년 예산과 결산에 한정돼 향후 법령·지침 변경 사항을 반영하지 못한 점 등이 지적됐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단가 산정의 적정성, 교부결정 시기와 분담비율 등 재원 구조의 건전성, 관련 법령·지침 준수 여부 등 심의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산심의 체크리스트도 공개됐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향후 예산심의와 결산 검토 과정에 반영해 재정 건전성 확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1년여 간의 연구모임 활동은 이번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 제125회 제2차 정례회 11월24일 개회
조례안·추경안 심사부터 시정질문·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까지 26일간 일정 확정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17일 '제124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25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24일부터 12월19일까지 26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약 70여 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은 △11월25~26일 조례안 심사 △11월28일~12월1일 제6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2월8~10일 3일간 시정질문 △12월12~17일 6일간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 △12월19일 제7차 본회의로 마무리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한상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조례안과 예산안 심사뿐 아니라 시정질문까지 모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의회는 이번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연말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며, 2025년 의정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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