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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에 통합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 건의
프라임경제 | 2025-09-15 18:12:01
[프라임경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전남에 통합대학교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전남 의대 신설이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지사는 "2027년 전남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개교는 200만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라며, "연내 의료인력 수급 추계를 마무리해 2026년 2월까지 의대 신설 정원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고난도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타지역으로 환자가 유출되는 현실을 언급하며, 의대와 연계한 상급종합병원 설립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정 장관은 "전남의 열악한 의료 여건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의료인력 수급 추계에 전남 지역을 포함하고, 통합 의과대학 신설에 따른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의대 정원 배정, 대학 통합 등 구체적인 과제들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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