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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공개한 미래 자율주행 시대 에어백…어떤 모습?
이투데이 | 2020-07-12 11:03:13
[이투데이] 하유미 기자(jscs508@etoday.co.kr)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자동차 시트 배치가 자유로워질 경우, 에어백은 어떤 모습으로 개발돼야 할까.

현대자동차가 12일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의 진화를 보여주는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시리즈(Future Tech Series)’를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첫 번째 영상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시트 내장형 ‘허그 에어백(Hug Airbag)’ 편이다.

이 영상은 자율주행 시대 안전을 위해 적용 가능한 신개념 에어백 기술을 소개했다. ‘예기치 못한 충돌 사고 시 온몸을 감싸는 풍선 같은 에어백이 있다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껴안다'는 의미의 '허그' 에어백은 시트에 내장돼 있다, 승객을 안아주는 형태로 펼쳐진다.

현대차는 허그 에어백 기술을 개발하며 최적화된 쿠션 구조, 내외측 테더(에어백 형태 유지 위한 부품)의 효율적 구조 등 7건의 특허를 국내외 주요 국가에 출원 완료했다. 향후 레벨4~5 자율주행차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 평가 등을 통해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영상은 현대자동차그룹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향후 공개될 미래 기술 애니메이션 후속 시리즈는 집과 연결돼 거실의 일부 공간으로 활용되는 자동차, 블록처럼 교체가 자유로운 신개념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현대차의 아이디어가 담길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분야가 갈수록 다양해지면서 상상 속의 기술이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를 먼저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기 위해 이번 시리즈를 쉽고 재미있게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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