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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부산시, 전동화 설비 투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 생산" 경쟁력 강화한다!
에이빙 | 2026-03-24 11:13:56
왼쪽부터)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부산공장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부산광역시
왼쪽부터)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르노코리아와 부산시의 부산공장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제공-부산광역시

르노코리아(대표이사 니콜라 파리)가 부산시와 손잡고 부산공장을 미래 모빌리티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23일(월)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APEC CEO SUMMIT KOREA 2025'에서 발표된 신규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추가 설비 투자를 통해 부산공장의 전동화 모델 생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초,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차(BEV)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도록 68개의 설비를 신규 구축한 바 있다.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를 비롯해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가 생산되고 있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한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르노 그룹의 중장기 전략인 '퓨처레디(futuREady) 플랜'에서 유럽 외 시장 강화를 위한 '5대 글로벌 허브'로 선정되며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생산되어 전 세계로 수출되는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모델 **'필랑트'**를 시 관용 차량으로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필랑트'는 프리미엄 디자인과 250마력의 강력한 하이브리드 성능을 갖춘 모델로, 지역 생산 차량의 판로 확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부산공장이 르노 그룹 내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부산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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