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에 이렇게 먹었더니"…고지혈증·뱃살 다 잡는 식습관 [건강잇슈]
파이낸셜뉴스 | 2025-11-04 05:01:03
                
	
	파이낸셜뉴스 | 2025-11-04 0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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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 
[파이낸셜뉴스] 고지혈증과 당뇨 전 단계 등은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이 비슷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지방 섭취를 피하더라도 고지혈증, 복부 비만, 고혈당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지목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및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해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밥, 빵, 국수 등 곡류 외에 감자, 고구마, 과일, 당류에도 탄수화물이 많다.
  과자, 가당음료 등 단순 당류 과다 섭취 피해야
설탕, 케이크, 과자, 가당음료 등 단순 당류의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하며, 학회 진료지침(2022년)은 당류 섭취를 10~20%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한다.
고지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밥 위주의 식사로 인한 탄수화물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 탄수화물 섭취는 중성지방과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한다.
식사량 조절과 함께 흰 쌀밥 대신 현미, 통밀 등 통곡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식사 외에 감자, 고구마, 빵 등을 간식이나 후식으로 추가 섭취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반찬은 기름진 육류 대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채소와 콩류는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이섬유 잡곡, 통곡물, 채소, 해조류, 콩류, 과일에 풍부
아울러 식이섬유는 장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고 담즙산을 통한 배설을 촉진하여 혈중 지방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잡곡, 통곡물, 채소, 해조류, 콩류, 과일에 풍부하다. 지질동맥경화학회는 하루 25g 이상 섭취를 권하며, 당류 섭취는 피하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적정량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는 즙이나 주스보다 껍질째 먹는 생과일에 더 많다.
고지혈증 관리는 지방 섭취량을 단순히 줄이는 것보다 질 좋은 지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화지방산(삼겹살, 베이컨, 라면 등)과 트랜스지방(과자, 튀김류)을 피하고, 생선이나 식물성 식품에 든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해야 한다.
이러한 식습관은 뱃살 감소에도 기여해 고지혈증과 비만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매일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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