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업계 최대 규모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로봇 R&D 역량 강화
한국경제 | 2025-09-15 16:05:52
한국경제 | 2025-09-15 16:05:52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두산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경기 성남시 구미동에
동종업계 최대인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선 △ 지능형 로봇 설루션 및 휴머노이드 관련 선행 기술 개발 △ 로봇
하드웨어 고도화 △ 로봇에 특화한 인공지능(AI) 개발 △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성능 구동 모듈, 컨트롤러, 토크센서 등 로봇
핵심부품 개발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모션 연구, 팔레타이징, 용접 등의 설루
션 개발, 완성품 테스트도 진행한다. 가장 면적이 넓은 품질 테스트 공간에서는
최대 2m까지 뻗을 수 있는 로봇 팔이 물건을 들고 상하좌우로 움직여도 문제
가 없는지 등의 테스트가 실시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온도 및 습도 테스트 챔버(공간)를 구축해 로봇의 사용 온도 범
위를 넘는 극한 환경에서 정상 작동 여부를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샌딩, 용접 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국소 배기장치, 환기시설 등이 갖
춰진 특수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선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 개발도 진행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여러 개의 팔
을 동시에 제어하거나 로봇이 스스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기
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AI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할 총괄 책임자로 오창훈 전
토스증권 CTO
를 전무로 영입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센터는 경기 성남시 구미동에
동종업계 최대인 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에선 △ 지능형 로봇 설루션 및 휴머노이드 관련 선행 기술 개발 △ 로봇
하드웨어 고도화 △ 로봇에 특화한 인공지능(AI) 개발 △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성능 구동 모듈, 컨트롤러, 토크센서 등 로봇
핵심부품 개발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모션 연구, 팔레타이징, 용접 등의 설루
션 개발, 완성품 테스트도 진행한다. 가장 면적이 넓은 품질 테스트 공간에서는
최대 2m까지 뻗을 수 있는 로봇 팔이 물건을 들고 상하좌우로 움직여도 문제
가 없는지 등의 테스트가 실시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온도 및 습도 테스트 챔버(공간)를 구축해 로봇의 사용 온도 범
위를 넘는 극한 환경에서 정상 작동 여부를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샌딩, 용접 등과 같은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국소 배기장치, 환기시설 등이 갖
춰진 특수공간이 마련됐다.
센터에선 휴머노이드 관련 기술 개발도 진행된다. 두산로보틱스는 여러 개의 팔
을 동시에 제어하거나 로봇이 스스로 작업계획을 수립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기
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AI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도할 총괄 책임자로 오창훈 전
토스증권 CTO
를 전무로 영입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이시각 포토뉴스


- 한줄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