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3-27 11:44:00

고교학점제 도입을 하면서?전국 고등학교가 '시간표'라는 구조적 난제에 직면했다. 학생 선택 중심 수업이 확대되며 과목, 분반, 교실 배정 변수는 폭증했지만 이를 감당할 시스템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학교 현장은 엑셀과 수작업 중심으로 시간표를 구성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별 선택 과목이 달라지는 구조에서는 충돌과 중복이 반복되며, 편성 과정 자체가 사실상 '불가능한 작업'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특히 대학교처럼 과목별 전용 강의실이나 유연한 공간 배분 구조가 갖춰진 것도 아니어서, 제한된 교실과 시설 안에서 모든 조건을 맞춰야 하는 현실적 제약까지 더해지며 운영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학교는 수개월에 걸쳐 시간표를 구성하거나 외부 용역에 의존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교사의 행정 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정작 수업의 질이 저하되는 문제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아피엠은 AI 기반 자동 편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수업 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학생, 교사, 교실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최적의 시간표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은 학생 수강 신청, 교사 근무 조건, 교실 규모와 특수 시설 여부까지 반영해 현실적인 시간표를 구성한다. 단순 배열이 아닌 고교학점제 구조에 맞춘 정밀 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또한 휴강이나 강의실 변경 등 변수가 발생할 경우 시스템이 즉시 반응해 전체 시간표를 재조정한다. 변경 사항은 학생과 교사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돼 운영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의 강점은 기술보다 '운영 경험'에 있다. 동아피엠은 스마트워크 플랫폼 'WORK:O'를 통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 약 500여개 고객사들의 공간 운영과 사용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온 기업이다.

수백에서 수천 명 규모 조직의 공간과 인력을 관리해온 경험은 학교 운영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기업·공공기관 수준의 보안 체계를 기반으로 학사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신뢰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해당 시스템은 수일고등학교, 부천초등학교, 소방마이스터고 등에 도입돼 실제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그린 스마트 스쿨 사업과 연계되며 공간과 시스템이 결합된 통합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동아피엠 박병후 대표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여러 학교 현장을 직접 확인해보니, 교사들이 시간표 편성 문제로 극심한 부담을 겪고 있었다"며 "수업 준비보다 시간표를 짜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고, 엑셀과 수작업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구조라는 점이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피엠은 그동안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간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온 경험이 있다"며 "이 노하우를 교육 현장에 적용해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 중심 교육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피엠은 이를 클라우드 기반 SaaS 형태로 확장해 전국 학교와 교육청 단위 도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간표를 넘어 교육 운영 전체를 바꾸는 인프라로 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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