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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026년 전국 종합 4위 목표" 동계체전 대비 실무 회의 개최
프라임경제 | 2025-09-30 17:57:38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는 2026년에 열릴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해 지난 29일 5개 종목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종합 4위' 목표 달성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전남은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전국 종합 4위를 달성한 저력을 바탕으로 2026년 대회에서도 같은 성과를 목표로 하반기 집중 훈련에 돌입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대회 경기력 분석 △참가 요강 안내 △종목별 훈련계획 및 용품 수요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은 강세 종목인 휠체어 컬링 단체전 및 2인조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아이스하키, 스키, 빙상 종목의 성과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에는 청각 컬링 신규 선수를 영입하며 라인업을 보강하기도 했다.

다만, 전남은 동계 종목 전용 체육시설이 부족한 '불모지' 환경 탓에 강원도, 이천 선수촌, 의정부 등 타 지역 시설을 이용하며 훈련을 이어가고 있어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정현 상임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준 실무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훈련 및 용품 지원을 강화하고, 2026년 전남이 다시 한번 4위로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2026년 1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철호 기자 jch2580@gmail.com <저작권자(c)프라임경제(www.newsprime.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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