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3-23 17:10:03

피티브로(PTBRO, 대표 김태현)는 지난 3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했다.
피티브로는 물리치료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3년 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미세전류를 활용해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인 수면 장애 및 통증을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 과정에선 임상 현장에서 직접 획득한 방대한 데이터와 전문성이 유용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병원이 아닌, 일상 환경에서도 전문가 수준의 케어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이와 관련한 성과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CES 2025에서 혁신상에 선정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에서 피티브로는 자사의 대표 제품인 '에이크리스(ACHELESS)'를 출품, 현장 참관객들에게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이목을 끌었다. 이는 전기 침(SSP) 자극 기술을 적용한 올인원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좁은 면적은 깊게 자극하는 미세전류 메커니즘으로 삼차신경을 자극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삼차신경은 주로 얼굴의 감각과 저작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이며, 눈물샘이나 침샘 분비에 관여하는 부교감신경절이 삼차신경의 상악, 하악신경을 통해 연결된다. 이에 따라 에이크리스의 전기 자극은 부교감신경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수면 호르몬 분비를 유도해 사용자가 깊은 수면에 들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에이크리스는 턱관절 주변의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긴장성 두통을 완화하는 마사지 효과도 동시에 제공한다. 부피가 크고 이동이 불가능했던 물리치료용 기기를 머리에 착용할 수 있는 크기로 소형화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자극 전달력을 구현해 휴대성과 기능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기술적 신뢰도 역시 높은 수준이다.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 및 국내 KC 인증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FDA로부터 클래스 2(Class Ⅱ) 의료기기 등록 및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물리치료실 기기와의 동질성 평가를 거쳐 수면 및 불안 개선 효과를 입증한 만큼, 피티브로는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앞세워 각국 인허가 절차를 통과해 국내외 상용화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피티브로는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제고하는 한편, 수면 장애를 겪는 노년층을 중심으로 초기 시장 점유율을 우선 확보할 예정이다. 또, 이미 수요가 확인된 미국 시장에선 성공적인 안착에 이어 안정적인 판로 확장을 거듭하고, 장기적으로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자극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기술과 상품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태현 피티브로 대표는 "지난 CES 등 글로벌 무대에서 시제품으로 에이크리스의 시장성과 잠재력을 확인했다면, 올해 KIMES는 실제 양산 모델 실물을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수면 부족과 두통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에이크리스를 통해 일상에서, 간편하면서도 전문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로, 의료 전문가와 유력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의료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탐구하는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이번 KIMES 2026 전시 기간 동안 동시 개최된 'INSPIRE 특별관'은 헬스케어 혁신이 융합되는 공간으로서 의료 AI, 디지털헬스케어, 웨어러블, 데이터 분석 등 첨단 솔루션이 한 자리에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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