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빙 | 2026-03-24 18:18:58

보스턴다이나믹스의?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가 최근 출범한?'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mmission on Robotics for Advanced Manufacturing)'에 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021년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 주도로 설립된 SCSP는 AI, 로보틱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초당파 비영리 기구다. 이번 위원회는 미국이 로봇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테드 버드(공화당), 엘리사 슬롯킨(민주당) 상원의원이 공동의장을 맡아, 단순한 자문을 넘어 실질적인 미국 차세대 로봇 정책 프레임워크를 설계하는 강력한 권한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미국 내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보틱스 기업 중 대표 격으로 위원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던 슐만(Brendan Schulman)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엔비디아(NVIDIA), AMD, GM 등 글로벌 기업 및 MIT, 미시간대 등 주요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댄다.
위원회는 향후 1년간 활동을 이어가며 내년 3월 자문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주요 수행 과제로 ▲공공-민간 투자 연계 및 자동화 시스템 확대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 구축 ▲로보틱스 분야 우수 인력 양성 및 교육 체계 마련 ▲로봇 제조 공급망의 안정성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 중심의 생태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이번 참여가 미 정부의 로봇 산업 규제 및 지원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실질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미 상무부는 최근 보스턴다이나믹스를 비롯해 테슬라, 오픈AI, 엔비디아 등 주요 기업 관계자들을 소집해 로봇 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정부 차원의 육성 의지를 강력히 드러내고 있다. 슐만 부사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정책 방향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투자 업계로부터 약 30조 원 규모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등 기술력과 시장 가치를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또, 이번 위원회 활동을 통해 그간 축적한 제조·물류·인프라 분야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미국의 로보틱스 제조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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