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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공간·플랫폼 결합한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 도입
파이낸셜뉴스 | 2025-10-17 09:29:02
문화·예술·휴식·건강 등 맞춤형 콘텐츠 제공 '마이 디에이치'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 운영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김만수 조합장이 'H 컬처클럽'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오른쪽)과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김만수 조합장이 'H 컬처클럽'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입주민 맞춤형 주거서비스 플랫폼 'H 컬처클럽'을 도입한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 문화·예술·휴식·건강·생활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한 것으로,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한 업계 최초의 시도다.

H 컬처클럽은 커뮤니티 시설 고급화·대형화에 따른 입주민 수요에 맞춰 서비스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이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을 마련하고, 전문업체와 협업해 운영을 지원한다.

도서관에서는 북큐레이션과 북콘서트를, 영화관에서는 신작 상영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피트니스 공간에서는 개인 맞춤 운동처방과 PT, 필라테스, 요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돌봄·헬스케어 서비스뿐 아니라 집수리·가구조립·세차·펫케어 등 생활편의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모든 서비스는 현대건설의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my THE H)'를 통해 예약·결제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연동 시스템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건설은 H 컬처클럽을 서울 강남권 3000여 가구 규모의 '디에이치 방배'(2026년 9월 입주 예정)에 처음 적용하고, 대단지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방배5구역 재건축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디에이치 방배 커뮤니티는 조경과 작품, 오브제 등을 결합해 단지 전체를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 컬처클럽은 커뮤니티 공간과 플랫폼을 결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서비스로, 전문성과 안정성을 함께 갖췄다"며 "미래 주거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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