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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보령우유, 저소득층 위한 유기농 초코우유 3000개 후원
프라임경제 | 2025-10-28 11:25:14
프라임경제 | 2025-10-28 11:25:14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와 ㈜보령우유가 저소득층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유기농 우유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보령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저소득층 유기농 우유 후원 전달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수호 ㈜보령우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령우유는 직접 생산한 초코우유 3000개(450만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시 드림스타트, 명천실버복지관,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영양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수호 대표는 "보령에서 생산된 건강한 초코우유가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은 기쁨과 영양 보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영양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보령우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물품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이번 후원 외에도 지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고 있다. 특히, 드림스타트는 지난 5월29일 유기농 유제품 지원 협약을 체결해 매월 300개의 유제품을 아동에게 전달해 왔으며, 이는 민관협치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이러한 모델을 바탕으로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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